겨울의 별자리들은
지구의 공전이 나를 기준으로 태양이 회전한다고 생각했을 때,
태양이 지나가는 황도대 360도를 각 30도씩 12개의 영역으로 나뉘며,
각 영역을 상징하는 12별자리(사인)가 있다.
12별자리 중 동지와 춘분 사이 (황경 270도 ~ 360도) 1년중 가장 춥다는 겨울에서
황도대의 3개의 영역이 존재하고 각 영역을 상징하는 별자리가 있다.
염소자리 (12월 21일 ~ 1월 20일)
물병자리 (1월 20일 ~ 2월 19일)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12사인은 각각의 영역에 대한 기질이나 징후, 또는 신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는 12영역이 뿜어내는 징후나 신호가 모두 다르다는 말이기도 하다.
1년동안 바뀌는 12가지 별자리들은 제각기 모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별들이 바뀌면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심리의 변화나 사건사고들을 기록한 결과
특정 별자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일이나 변화들이 존재하는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외부 환경이 같은 사람이라도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사소한 일로도 큰 아픔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삶의 환경이 바뀔만큼 큰 일을 겪고도 내색하지 않고 끄떡없는 사람도 있다.
결국 같은 일이라도 자신이 받아들이기에 따라서 인생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각 별자리의 사람들에게서 기록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내면의 어떤 요인에서 특히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느꼈었는지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하지만 이 기록들을 맹신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같은 날에 태어난다고 해서 같은 성향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그저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데 참고하기를 바란다.
염소자리 사람들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
염소자리 (12월 21일 ~ 1월 20일)
세상에 대한 의심을 멈추기 힘들다.
세상에서 내 뜻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혼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경우에는 여러사람의 의견을 수용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적을 수밖에 없다.
염소자리 사람들은 자기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세상에 의심을 품고 있다.
누군가가 나를 방해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가만두질 않는가
자신의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속았다는 기분을 감추기 힘들다.
심지어 의심과 오해를 한번 해소하고 나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같은 오해를
반복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외부사람, 직장상사나 가까운 이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가장 친한 베프와 영혼의 단짝, 가족까지 의심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이내 아무도 믿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올까봐 두려워한다.
자신의 욕망을 감추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하고싶은 일이 있고 갖고싶은 것이 있다.
욕망이 없고 아무것도 갖고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확률이 높다.
하나를 알면 그 다음을 알고싶고, 무언가를 가지면 그보다 더 큰 무언가를 원하기 마련이다.
염소자리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가지고싶다는 욕구와 욕망을 마음속에 품고있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의심을 떨쳐내기 힘들어 아무것도 믿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자신의 욕망을 아무에게도 들켜서는 안된다는 강박을 가지기도 한다.
자신의 욕구를 누군가 이용해먹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거나,
겉으로 표현하면 누군가가 가지지 못하게 방해할 거라는 위협에 시달려 두려움을 가진다.
이내 하고싶은 것을 숨기고, 갖고싶은 욕망을 감춰가며 방어적인 태세를 갖추게 된다.
물병자리 사람들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
물병자리 (1월 20일 ~ 2월 19일)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매일 가는 학교, 매일 가는 직장 누구나 하루쯤은 땡땡이 치고싶고
정해진 것 같은 삶에서 하루정도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물병자리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버리고 하루가 아닌, 완전히 벗어나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버릴까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일상에서 단순히 지루함을 느끼거나 주변사람들에 시달려 질린 것도 아니다.
그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찾아 방황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의 일상에서 나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가 여기 있는게 맞는건지
고민하며 여기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불안함을 가지고
내가 있어야 하는,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위치를 찾아서 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혼자가 되는게 무섭다.
혼자가 되는것, 외톨이가 되는 것을 무엇보다 두려워한다.
하지만 자기가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도 두려워한다.
자신이 있어야 하는 위치를 찾아 헤메던 물병자리 사람들은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곳을 찾아 방황하며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싶지만,
막상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지 못한다.
새로운 곳에 가면 그간의 친구도 없고, 동료도 없고, 가족도 없다.
모두 새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과 일면식도 없는 처음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는 것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이내 현재 위치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아 내려고 노력하면서도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이곳에서마저 혼자가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을 가진다.
물고기자리 사람들이 가진 내면의 두려움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열심히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적응하기가 힘들다.
물고기자리 사람들은 무언가를 노력해서 쟁취하거나,
자신이 가지고싶은 물건 같은 욕망이 적다.
어차피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다 늙고 병들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그 사이에서 죽도록 노력해봐야 인생에서 남는 것은 별로 없다.
세상에서 혁명을 일으키거나 누구나 알만한 큰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상
어차피 죽음 후에는 이름이나 기록조차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삶과 죽음 사이에서 뭔가를 얻거나 해내기 위해 죽도록 노력하고 경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동화되지 못하고 나는 다른사람들과 뭔가 다르다. 라는 생각에
자신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 헤멘다.
세상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위대한 인물이 되지 못한다면
억지로 안되는 일을 붙잡고 힘들게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무엇을 해도 자신이 세상에 필요한 이유를 찾기 힘들다는 뜻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긴다거나, 소박하게 가정을 꾸린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등 누구나 가지는 욕심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평범하게 살면서 자신이 세상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지 못하고 이 세상에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현재의 삶에서 주변에라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면, 세상에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필요없는 존재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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