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별자리를 4 원소로 나누기
하늘에서 태양이 지나가는 길, 황도대는 12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각 영역을 상장하는 12 사인, 즉 12 별자리가 존재한다.
각 영역의 별자리들은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가지고 있는 기질과 성향, 추구하는 방향 등 모두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다.
12별자리는 불, 흙, 공기, 물, 이렇게 4가지 원소로 나눌 수 있다.
원소마다 지니고 있는 능력이 모두 다르다.
이 4원소에서 제시하는 각자의 기질을 읽어보면
자신이 모르고 지내왔던 속마음이나, 혹은 알고 있었지만 외면했거나,
단어로 설명하기 힘들어 답답했던 여러 가지 기질을 찾아낼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역시나 이를 맹신하거나, 철저히 외면하는 등 정답과 오답을 가려내기보다는
여유 있게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이 답답할 때 잠시 숨을 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불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불의 원소에 속한 별자리는 양자리, 사자자리, 사수자리가 있다.
양자리 (3월 20일 ~ 4월 20일)
사자자리 (7월 22일 ~ 8월 23일)
사수자리 (11월 22일 ~ 12월 21일)
불의 원소에서는 실제 불과 마찬가지로 태우다 라는 의미가 강하다.
어두운 환경을 밝혀주고 차가움을 녹이는 불의 형태는 사람에게 시작과 도전을 말한다.
말 그대로 성격이 급하고 호기롭게 도전하며 소란스럽게 시작한다.
그래서 불의 원소에 속하는 별자리는 다혈질을 가진 사람이 많다.
뭔가를 시작할 때 망설임이나 겁이 없어 당당하게 시작하지만 반대로 끝맺음이 부족하다.
성대하게 시작한 것 치고는 결과가 부족하거나 끝마무리를 성실히 이루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종종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흙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흙의 원소에 속한 별자리는 황소자리, 처녀자리, 염소자리가 있다.
황소자리 (4월 20일 ~ 5월 20일)
처녀자리 (8월 23일 ~ 9월 23일)
염소자리 (12월 21일 ~ 1월 20일)
흙은 모든 식물의 기초이며 탄탄한 기반을 의미한다.
때문에 흙의 원소를 가진 사람들은 현실적인 기본과 기반을 중요시한다.
뭔가 목적을 가진다면 그에 필요한 탄탄한 기본과 배경을 갖추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여 쓰러지지 않는 견고한 나무를 세우려 노력한다.
그래서 비현실적인 이야기와 망상에 빠지지 않고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움직이며 허무맹랑한 사기에 쉽게 당하지 않는다.
흙의 원소를 가진 사람이 한번 마음먹으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다져가며
튼튼하게 자랄 수 있지만, 목표에 매달려 주변의 넓은 공간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결과에만 몰두하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공기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공기의 원소에 속한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가 있다.
쌍둥이자리 (5월 21일 ~ 6월 21일)
천칭자리 (9월 23일 ~ 10월 23일)
물병자리 (1월 20일 ~ 2월 19일)
공기는 항상 아무런 형태 없이 우리의 주변에서 날아다니고 있다.
공기의 원소도 마찬가지로 아무 냄새, 색깔 없이 어디에서나 속할 수 있음을 뜻한다.
어디를 가던 언제나 움직일 수 있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공기의 원소에는
호기심이 많아 가능한 많은 존재들과 섞이고 탐구하는 것을 추구한다.
거부감이 적고 아무런 사심이나 편견 없이 알고 싶은 것을 배우려 하고 공부하며
알고 있는 것을 알리고 가르치는 것도 좋다.
자유분방함을 상징하는 공기는 언제나 움직이고 이동할 수 있는 상태를 원한다.
일주일 내내 약속을 잡아 자신의 행동에 제한을 두거나,
오랫동안 한 가지에 매달리거나 엮이는 상황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시간에 제약을 두지 않는 것은 좋으나, 때로는 자유를 추구하며
이기적이거나 무책임하게 도망가고 싶다는 욕구에 시달린다.
물의 원소를 가진 별자리
물의 원소에 속한 별자리는 게자리, 전갈자리, 물고기자리가 있다.
게자리 (6월 21일 ~ 7월 22일)
전갈자리 (10월 23일 ~ 11월 22일)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물은 어딘가에 흡수되어 그 상태를 바꾸는 것을 좋아한다.
물의 원소를 가진 사람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스며들 수 있으며
상대를 원하는 대로 바꾸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이리저리 흘러 다니던 물은 자신을 원하는 존재를 찾아다닌다.
그 존재가 자신의 마음에 들거나, 안 들거나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을 원하던 존재에게 스며들어갈 뿐이다.
이후 물은 자신이 스며든 대상을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자신이 권력이나 힘을 행사하거나, 뜻대로 고집을 부린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교묘하게 천천히 시간들 들여 상대를 바꿔나간다.
상대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지 않는다면 자신을 원하는 다른 존재를 찾을 수도 있고,
오랜 시간을 들여 상대는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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