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자리 이야기

[별자리] 거짓없는 양자리 사람들 이야기

OmeGa2 2020. 3. 23. 18:48

양자리 사람들을 관찰하며
점성학은 시간의 학문이라 불린다.

점성학에서 다루는 별자리는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관찰한 기록물을 다룬다.

 

1년 동안 하늘은 황도대를 따라서 별자리 스타일을 12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하늘의 별이 양자리를 가지고 있을 때, 사람들을 관찰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양자리 사람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인간 고유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은 태어나서 외부 환경에 따라 수만 가지 경우의 수로 나뉜다.

그리고 외부작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서 또 수만 가지 경우의 수로 나뉜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것을 겪었고 어떤 즐거움과 아픔이 있었는가에 따라

또 그것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거나 외면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기록물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단지 내가 무엇때문에무엇 때문에 힘들고, 무엇 때문에 괴로운지 알기 힘들 때

내가 뭘 원하고 있으며,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은지 감을 잡기가 어려울 때

이 기록물이 자신을 돌아보거나 다음 행동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는데 앞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양자리 사람들의 기록물

양자리 (3월 20일 ~ 4월 20일)

 

행성 : 화성

원소 : 불

 

일찍 자신의 재능이나 능력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양자리 사람들은 활동적인 자세와 도전적인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뭔가 하려는 마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은 욕구를 자연스럽게 분출하여

남들보다 앞장서서 움직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있다.

때문에 일찍이 자신의 능력을 알아챌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도전적인 양자리 사람들은 주변 어른들의 기대를 받아

너라면 할 수 있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너만이 해낼 수 있어 같은

말을 듣게 되면서 자신이 하고싶지 않지만 도맡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양자리 사람들은 앞장서서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양자리 사람들은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거나 자신의 꿈을 위하는 것보다

활동적인 에너지와 열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목적이 불분명한 경우가 있다.

 

자신은 도전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뿐인데 주변에서는 그 이상을 기대하며

네가 먼저 나서야 한다거나, 너만이 할 수 있다는 등의 말로 떠밀려 움직이다 보면

나중에는 처음, 최고, 첫 번째라는 말들이 두려워질 수 있다.

 

자신이 나서게 되면서 비롯되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하는 말들이

나중에는 두려움으로 다가오게 되면서 나이가 들수록 소극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혼자 지낸다는 것에 두려움을 가진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움을 가지는 것이 아닌, 혼자 있는 것 자체가 두렵다.

항상 새로운 사랑이 필요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외롭다고 느낀다.

 

이는 엄마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만 요구하지만

반대로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심정과 비슷하다.

그래서 양자리 사람들은 갓난 아이 같다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원인모를 분노를 표출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며 울부짖거나

자신의 마음을 헤어려주지 못하면 응석을 부리는 어린아이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양자리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면서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순수하고 선명하며 행동에 거짓이 매우 적다.

 

양자리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은 언제나 선명하다.

시커먼 속을 감추고 뒤통수를 노리거나 험담이나 험담들은

양자리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들이다.

 

언제나 누구를 대할 때도 선명하고 내숭 떨지 않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어지간하면 거짓말로 숨기려들지 않는다.

비겁하게 자신의 야망을 위해 주변 사람을이용하려 들지 않으며 언제나 당당하게 행동한다.

 

이는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잘 속는다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원치 않는 일인데도 유연한 말솜씨에 묘하게 속아 넘어가 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몇 번 반복되다 보면 항상 무언가에 속아서 움직이는 건 아닌지

의심과 걱정만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의 정체성에 예민하고 나의 뜻을 찾는데 서툴다.

 

양자리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이 원하는 방향보다 주변에서 권하는

방향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변에서 권하는 방향이 좀 더 낫다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몰라서 움직이게 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자신에게 냉정하면서도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못해서 정신없이 가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경우가 많다.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내 삶에 대한 욕망이 강하지만

방향을 찾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갈지 두려워 주변에서 권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양자리 사람들은 보다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남들보다

자신을 믿고 자주,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