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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하드디스크 추가 및 파일시스템 마운트

OmeGa2 2020. 2. 5. 21:30

새로운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에서는 하드디스크같은 보조기억장치를 연결할 때 용량에 따라 파티션 및 포맷여부 등을 설정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리눅스에서도 마찬가지다.   

 

리눅스에서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장치에 파일시스템을 설치한 뒤 특정 디렉토리에서 마운트해서 사용해야한다. 또한 재시작할 때 마다 해당 장치를 자동으로 읽어오기 위해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컴퓨터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를 리눅스에 추가해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VMware 에서 CentOS 6 버전을 사용한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방법

① 하드디스크 인식 확인

② 파티션 분할 및 생성

③ 장치에 파일시스템 생성

④ 장치와 마운트할 디렉터리 생성 및 마운트

 

 

VMware 에서 디스크 추가하기

리눅스가 설치된 VMware에서 가상의 디스크를 추가해야한다.

 

설치된 CentOS에서 마우스 우클릭 → [Settings] 으로 들어간다.

 

 

 

[Add] 버튼을 클릭 후 추가하고싶은 장비 [Hard Disk]를 선택한다.

 

 

 

장치를 직렬로 연결하는 표준인 SCSI 를 선택한다.

 

 

새로운 가상의 디스크를 추가한다.

 

 

추가할 디스크의 용량을 GB단위로 입력하며

단일 파일로 설정할지 [Store virtual disk as a single file] 

여러개의 파일로 설정할 지 [Split virtual disk into multiple files]

개인의 용도에 맞게 아무거나 선택해도 무방하다.

 

 

새로운 디스크가 5GB로 설정되어 추가되었다.

 

 

 

 

새로운 하드디스크의 인식 확인

추가한 하드디스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파티션 관련 명령어인 fdisk를 사용한다.

fdisk -l 명령을 이용하면 현재 디스크와 파티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한 디스크가 /dev/sdb 이름으로 인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크의 파티션 분할 및 생성

윈도우의 경우에는 디스크 용량이 200GB일 경우 로컬디스크 (D:), (E:) 등

여러개로 쪼개서 편의에 따라 용량을 분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리눅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추가된 디스크를 사용자가 마음대로

용량을 분배해서 1개, 4개 등 여러번 쪼개서 각기 다른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fdisk 명령으로 추가된 디스크명을 입력한 뒤 새로운 명령어창에서 m 을 입력하면

해당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생성하는 등 작업할 수 있는 내역을 가져온다.

 

 

우리는 파티션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n 을 선택한다.

이후 파티션 번호와 속성 및 분배할 용량 등을 선택한 뒤 p 명령으로

생성된 파티션을 확인하고 w 명령으로 마무리한다.

 

파티션의 개수는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며 여기서는 모든 용량을 가진

하나의 파티션만 생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본값을 사용했다.

 

 

 

파티션을 추가한 뒤 다시 fdisk -l 명령으로 확인해보면 모든 용량을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파티션을 확인할 수 있다. (/dev/sdb1)

 

 

 

파티션에 파일시스템 생성

파일시스템은 디스크 안에 데이터와 파일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파일시스템이 없다면 두 개의 같은 파일을 생성하더라도 저장되는 위치가

마음대로 바뀌면서 데이터를 찾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파일시스템을 생성하면 데이터가 일정위치에 저장되서 체계적으로 구성하게 되며

운영체제가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파일 관리와 제어방법(디렉터리)이나 백업 및 복구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운 파일시스템을 만드는 명령으로는 mkfs를 사용하며 관리자(root)만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ext2~ext4 중 ext4를 사용해서 생성한다.

 

파일시스템 생성

 

파일시스템을 만들고 나면 해당 파티션을 사용자가 원하는 디렉토리에

위치시킬 수 있는데 이를 마운트라고 한다.

 

마운트는 장비를 설치한다는 의미로 리눅스에서 여러 장치(HDD, CD-ROM)를 

파일시스템으로 인해 디렉토리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mount [장치명] [디렉토리]" 명령으로 원하는 디렉토리를 만들어 해당 위치에 

새로운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디렉토리에 설치된 파일은 마운트된 장비에

저장되어 용량이나 메모리 등을 관리해준다.

 

 

 

재부팅시 자동 마운트

mount 명령으로 마운트한 장치와 디렉토리는 df 명령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재부팅하면 마운트 설정이 사라져

매번 재설정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다.

 

재부팅할때마다 자동으로 마운트설정이 이루어지게 하려면 특정 파일을

장치와 디렉토리, 파일시스템으로 설정해줘야 한다.

 

/etc/fatab 파일은 부팅시 읽어오는 파티션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파일이다.

mount 나 unmount 등의 명령어가 사용될 때 참고가 되기도 하며 마운트할 파티션의

장치와 디렉토리 및 설정값을 지정할 수 있는 파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파일을 수정하면 부팅할 때 마다 자동으로 디스크가 마운트가 되서

읽어오도록 vi 편집기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필드는 총 6개로 구성되어있다. 

1, 2번 필드에는 장치명과 마운트할 디렉토리의 위치를 입력하고

3, 4번 필드에는 파일시스템명과 옵션을 지정해준다. 

5번 필드는 덤프와 관련된 백업여부를 묻는 설정이다 (0은 백업x)

6번 필드는 부팅시 파일시스템의 점검여부를 결정한다. (0은 점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