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휴대폰으로 데이터(사진이나 파일, 채팅 등)를 전송한다면?
DRX (Discontinuous Reception) 불연속 수신
DRX는 활동이 없는 휴대폰이 무선통신망과 연결되어 있을 때, 휴대폰이 언제든지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휴대폰이 무선통신망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일정 시간 활동이 없으면 Sleep 모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주기별로 휴대폰을 다시 깨워 받아야 하는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없다면 다시 Sleep 모드에 들어가고, 받아야 할 데이터가 있다면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데이터를 전송하게 됩니다.
휴대폰이 활동이 없음에도 네트워크와 연결을 끊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활동이 없다고 해서 Sleep모드가 아닌 네트워크 자체를 연결을 중단해버리면 받아야 할 데이터가 있더라도 신호를 줄 수 없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DRX의 경우 받아야 할 데이터가 있든 없든 휴대폰을 Sleep 모드에서 깨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메일이 오더라도 왔다는 알림이 없어 매일 같은 시간에 메일함을 들여다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여기서 메일이 도착했을 때 왔다는 알림이 울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매일같이 비어있는 메일함을 들여다 볼 필요 없이 받아야 할 데이터가 있는 경우에만 휴대폰을 깨울 수 있습니다. 이 알람이 울리는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 바로 Paging 메시지입니다.
Paging 메시지의 역할이 뭘까?
- Network 연결 유지
- 볼일이 있을 때 휴대폰을 깨우는 역할
Paging 전송은 RRC - idle 상태에서
- RRC - Connection (네트워크 연결)
- RRC - Idle (대기상태)
휴대폰은 기지국과 RRC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연결됩니다. RRC - Connection 상태에서는 휴대폰이 기지국에서 데이터를 받거나 전송할 수 있습니다.
만약 RRC - Connection 상태에서 휴대폰이 별다른 활동이 없다면 (대략 10초, 길면 1분 정도) 단말기는 RRC - Idle 상태로 넘어가게 됩니다. Idle 상태에서는 무선 망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없습니다.
RRC - Idle 상태는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접속을 끊은 것도 아닌 컴퓨터로 따지면 절전모드 상태입니다. 언제든지 Connection 상태로 넘어갈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며 이때 Paging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선 망 네트워크에서 휴대폰으로 전송할 데이터가 있다면, 그 휴대폰이 RRC - Idle 상태라면 Paging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먼저 전송하여 깨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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