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리눅스

운영체제(OS) 의 종류와 특징

OmeGa2 2020. 1. 20. 18:05

OS (Operation System) = 운영체제란?

운영체제는 사용자와 하드웨어 사이에 매개체가 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로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운영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사이에 다리 역할이 되는 커널을 의미하기도 하며

넓게는 미들웨어, 실행환경,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포괄적으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목적으로는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과

CPU나 주기억장치 / 보조기억장치 / 입출력 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초기의 컴퓨터는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만 대부분 이용했었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지만 이후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운영체제는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변화되며 GUI 기반의 윈도우가 탄생했습니다.

(GUI : 그래픽 기반 인터페이스)

 

GUI기반의 인터페이스는 명령어가 필요 없이 아이콘이라는 이미지를 이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었고 이는 현재 보편적인 운영체제의 기본 틀이 되었습니다.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등장하며 모바일 운영체제가 탄생했습니다.

 

 

운영체제의 분류 (서버 및 데스크톱)

서버 운영체제는 하나의 서버에 다수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환경기반으로

웹서버, 메일서버, DNS 서버 등이 있습니다.

데스크톱 운영체제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운영체제로 한 명의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쉬운 응용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1. 유닉스 (UNIX)

1969년 미국의 AT&T사의 벨 연구소에서 켄 톰슨과 데니스 리치가 만들었으며

대표적인 유닉스 버전으로는 System V와 BSD 계열이 있습니다.

 

System V 계열 : IBM / HP(Hewlett-Packard) / SGI 등

BSD 계열 : NetBSD / Free BSD / Open BSD / GNU, Linux 등

 

#2 윈도 (Windows)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스크톱 운영체제로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설립한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되었습니다. 

1981년 86-DOS를 구매해서 PC용으로 수정해서 출시된 PC-DOS 이후 

Windows XP 전까지 사용되었던 DOS는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해서 일일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접근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후 GUI 기반 운영체제의 개발에 착수한 MS사는 1985년 '윈도 1.0'을 시작으로

꾸준히 개발되었으며 1992년 '윈도 3.1'이 등장하며 상업적으로 성공하게 되었으며

보안성, 안정성을 강화하며 기업을 대상으로 한 32비트 운영체제를 차례로 출시하면서

일반 사용자를 위한 'Windows XP'의 뼈대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다음 반응이 안 좋았던 'Windows Vista'를 넘어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Windows 7이 개발되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Windows 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기반 모바일 운영체제의 종류

모바일 운영체제는 일반 컴퓨터나 노트북에 설치되는 운영체제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 다양한 멀티미디어 지원 등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개발된 운영체제를 말하며 넓게는 검색엔진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1. 구글의 안드로이드

리눅스 커널 위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OS / 미들웨어 /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사를 인수하면서 운영체제 시장에서 선두가 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의 iOS와 더불어 높은 편의성, 반응속도를 제공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검색엔진, G-mail 등의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바다(Bada) OS

삼성전자에서 발표했던 바다 OS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피쳐폰의 스마트폰화를 주도했으나

현재는 타이젠과 통합할 예정입니다.

 

#3. 마에모(Maemo)

노키아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으로 만든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인텔의 모블린과 합병하여 미고로 변경되었습니다.

 

#4. 모블린(Moblin)

모바일 리눅스의 약어로 넷북이나 임베디드 모바일 기기를 위해

인텔과 리눅스재단이 개발한 운영체제입니다.

현재는 노키아의 마에모와 합병해서 미고로 변경되었습니다.

 

#5. 미고(MeeGo)

인텔의 모블린 + 노키아의 마에모가 합병해서 만들어진

모바일 운영체제 프로젝트입니다. 넷북, 모바일용 2가지 버전이 있으며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후 노키아는 윈도폰으로, 인텔은 타이젠을 개발하기 위해

주요 기업이 빠졌으나 계속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6. 리모(LiMo)

리눅스 모바일의 약자로 삼성전자 / NEC / 파나소닉 / 보다폰 등이

참여해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2011년에 프로젝트가 종료되어 미고로 대체되었습니다.

 

#7. 타이젠(Tizen)

인텔과 삼성, 리눅스재단과 미고의 개발자들이 합류돼서 만든 

무료 공개형 모바일 운영체제입니다.

웹 표준과 태블릿, 넷북, 스마트폰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IVI (In-Vehicle Infotainment)

ICE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동차 안에서 편의 기능과 오락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DVD를 비롯한 비디오나 TV 기능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장치의 모음을 말합니다.

 

IVI의 종류로는 QNK, GENIVI, 안드로이드, 미고/타이젠 IVI 등이 있으며

최종적으로 스마트카를 만들겠다는 자동차 회사의 의지와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1. QNX

QNX에서 개발한 유닉스 형태의 RTOS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내장되는 운영체제입니다.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인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장치와 연동할 수 있으며,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합니다.

 

#2. GENIVI

공개형 리눅스 기반의 표준화된 IVI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리눅스 커널을 80% 이상 그대로 사용하며 5% 정도만

자동차에 특화된 코드를 사용합니다.

 

#3. 안드로이드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서, 친근감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진 안드로이드는

IVI에서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 SD와 USB 등의 외부 저장장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IVI에 비해 에코시스템이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