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잡담 방

더블액션 프리바이오틱스 한달섭취 후기

OmeGa2 2020. 1. 17. 17:28

프리바이오틱스란

평소 유전적으로 장이 안 좋기도 하지만 잦은 야간근무로 인해

식습관이 꼬여버려 장염에도 몇 번 걸린 적도 있었던 저는

장에 좋다는 음식과 비타민 등 이것저것 챙겨 먹고 다녔었는데요

이후 찾다가 프리바이오틱스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의 유익균을 지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데요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는 대표적으로 유산균이 있습니다.

유산균은 젖산을 분비해 다른 세균을 죽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장 내의 환경개선과 배변활동을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주위에서 다들 좋다고 하길래 얼떨결에 저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더블액션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막연히 고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더블액션 프리바이오틱스를 선택한 이유는 

일반적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경우 따로 유산균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유산균은 없는데 먹이만 섭취해봐야 의미가 없기 때문인데요

더블액션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 7종과 프리바이오틱스가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보다 좀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네이버 페이로 구매해서 한 달 분량 (한 박스) 가격은 약 1만 3천 원 정도인데요

일반적인 종합비타민 가격보다 저렴해서 2박스 정도 구매했습니다.

 

 

 

 

 

한 달 동안 섭취하면서

하루 1회 1포 섭취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따로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기 때문에

점심 먹고 비타민과 같이 섭취했습니다.

맛은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먹어봤을 만한?

익숙한 맛이었어요. 저는 비위가 약한 편이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섭취하는 것이 되게 편했습니다. 알약 같은 경우에는 물이 있어야만

먹을 수 있었고 통째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 밖에 나올 때 1포만 챙겨 나와

장소에 상관없이 그냥 비타민C 먹듯이 아무 때나 섭취하면 됩니다.

 

#1. 화장실 방문 횟수

한 달 동안 섭취하면서 생각해보니 화장실 가는 횟수가

기존엔 이틀에 한번 이었다면 하루에 1,2회로 늘어났습니다.

대신 오래 앉아있지 않고 배변 시간이 빨라졌어요

 

#2. 속 쓰림이 줄었습니다.

복통은 한 번도 없었고, 지난달에 회식이 있었는데 저녁에 들어와

잠들기 전에 1포 섭취하고 잠들었더니 아침에 머리 아픈 건 그대로였지만

확실히 속 쓰림은 거의 못 느낄 정도로 많이 줄었습니다.

 

참고로 섭취 시에 복부에 가스가 찬다거나 트림,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섭취했을 때는 잠깐 동안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기도 했었지만 이후 금방 사라졌습니다.

 

 

 

 

 

섭취하길 권장하는 분들

사실 장이 건강하다면 굳이 섭취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몸이 멀쩡한데 굳이 챙겨 드실 필요는 없죠

아래 해당사항이 있다면 드셔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1. 규칙적인 식습관 / 배변활동이 힘든 분

일의 특성상, 부득이하게 주간/야간이 바뀌시는 분이나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기 어려우신 분

 생활 패턴이 바뀌면 장이 활동하는 시간이 어긋나서

배변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체중변화가 자주 있는 분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장이 안 좋으신 분이나

특정 체중을 맞추기 위해 자주 식습관을 바꾸시는 분들

체중변화가 자주 일어난다면 장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활동시간이 적은 분

앉아서 있는 시간이 많아 하루에 몸을 움직이는

활동시간이 적은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