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알아가면서 단순히 재미를 목적으로 별자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별은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서 어떤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기록하며 나에게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며 나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뭘까, 내 가치관은 뭘까, 나는 왜 이걸 하고 있는 걸까 무엇을 두려워하는걸까, 내가 번번히 실패하거나 얻는 것 없이 의미없는 시간이 흘러가게 되는 이유가 뭘까 번번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후에는 점점 별자리가 아닌 나를 알고싶다는 욕망에서 시작되어 내가 가진 고민이 무엇인지,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후 찾아낸 몇가지 이야기가 있다. 알아보면서 느낀 것들, 나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