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알아가면서
단순히 재미를 목적으로 별자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별은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서 어떤 수많은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기록하며 나에게
여러가지 가설을 세우며 나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로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뭘까, 내 가치관은 뭘까, 나는 왜 이걸 하고 있는 걸까
무엇을 두려워하는걸까, 내가 번번히 실패하거나 얻는 것 없이 의미없는 시간이 흘러가게 되는
이유가 뭘까 번번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후에는 점점 별자리가 아닌 나를 알고싶다는 욕망에서 시작되어 내가 가진 고민이 무엇인지,
나의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이후 찾아낸 몇가지 이야기가 있다.
알아보면서 느낀 것들, 나에게서 찾아낸 문제인 만큼 다른사람도 분명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고민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건 무엇일까
모든 사람은 각자가 생각과 성향, 가치관이 모두 다르다.
# 내가 가지고 있는 패턴과 주기
내가 어려서부터 경험해온 사실들, 느꼇던 생각들이나 문제점들, 싫어하는 것 과 좋아하는것.
사람마다 각자의 규칙적인 패턴이 있고 일정한 주기가 존재한다.
마치 정해진 것 처럼 움직이는 패턴들을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나에게 있다.
일정한 주기와 패턴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사람은 주어진 패턴 속에서 생각과 행동으로 조금씩 쌓아나간다.
그 속에는 좋아서 하는 것도 있고, 싫지만 하는 것도 있으며, 어떤 일들은 왜하는지 이유도 모르는 채
그저 본능에 이끌려 하는 일도 있으며,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들도 있다.
# 나만이 가진 패턴을 쌓아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진 않지만 필요하다고만 생각되는것 등등
누구나 각자가 가진 패턴에 따라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 행동으로 쌓아올리며 살아간다.
만약 하고싶은 것이 많은 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는 하고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것도 많다. 때문에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씩 자신이 가진
패턴에 넘칠만큼 쌓아올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물론 하고자 하는 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대부분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 반면
대부분은 하는 것에 비해 이룬것이 거의 없고 몸은 힘들기만 하다.
이처럼 나의 무게를 막연하게 점점 늘리기만 한다면 한 가지를 하는 것 보다 못할 정도로 비효율적인
패턴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이후 자신의 실수를 놓치거나 정말 원하는 것이 생겼을 때
이제껏 쌓아둔 다른것을 포기하지 못해서, 진정 원하는 것마저 포기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그와 반대로 다른 사람은 자신이 어떤 생각으로 하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주변 분위기에
이끌려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행동하며 소비되는 패턴들도 있기 마련이다.
# 패턴을 관리할 때는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나가 알고 있듯이 모든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나 꼭 하고싶은 한 가지는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만약 아직 찾지 못했다면 그것을 찾는데 나를 소비해야 할 것이다.
나의 패턴이 빈공간 없이 가득 쌓여있다면 어느정도의 여유공간을 두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
어느정도의 빈 공간이 있어야 언제든 원하는 일이 생기면 실행할 수 있으며,
정말 하고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하지 못했다는 불행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패턴을 정리할 때는 조금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제껏 해왔던 행동이라도 나와 맞지 않다는걸 깨달았거나,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기존에 나를 차지하던 무언가를 버려야 할 것이다.
현실의 공간과는 달리 시간과 자신의 패턴은 한정적이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무언가를 들여올 수가 없다.
패턴을 정리한다는 것은 마치 오래된 물건들,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처럼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정리해야만 새로운 물건을 사들일 수 있고, 새로운 추억을 새길 수 있을 것이다.
어느정도의 오차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려고 하더라도 정답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떄
누구나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불안함과 설렘을 느끼기 마련이다.
무식한 사람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많은것을 아는 사람은 어떤 일을 시도할 때 대충 어떻게 될지 미리 예측하고 상상하며
벌어지지도 않았던 일들에 대해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미리 단정지어 버린다.
하지만 실제로 우려했던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만만치 않게 있다.
물론 다음 상황을 예측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알고 있을 때는 두려움도 적으며 예상했던 일들이 벌어질 때는 대부분 두려움을 덜느낀다.
하지만 모든것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경험과 지식에서 우러나온 정보들로 다음에 벌어질 일을 미리 예측하는 것 까지는 좋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 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 오로지 정답을 추구하려고만 해서는 힘들다.
시험 문제를 풀 때에나 어느 기업에 면접을 볼때,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때
대부분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럴 때 오로지 정답을 찾아 헤멘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평범한 질문, 누구나 연상되는 대답이 있는 질문에도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면서
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어떤일에서는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규정을 지어버린다면 그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다가왔을 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벙어리가 되어버릴 수 있다.
반면 같은 상황이 다가오더라도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한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도 당황하지 않고 이것저것 시도하거나 말도안되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정답만 추구하며 답을 찾지 못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답을 모르더라도 행동할 수 있는 용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 모든것은 오차가 존재한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기계처럼 맞물려가며 항상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또한 나는 하나의 분야를 공부하더라도 10년, 20년, 평생을 투자하더라도 완벽하게 알 수 있지 못할 것이다.
내가 새로운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그저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글을 보거나 먼발치에서 생각만 하며
이건 이래서 별로야, 저건 저래서 싫어, 오로지 완벽하게 자신의 마음에 드는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면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방황하다 후에는 후회로 이어질 수도 있다.
모든 일들을 자신만의 생각을 기반으로 예상만하다 후회하는 것 보다는
오차가 생기더라도,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더라도 행동해 보는 것이 후에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
우리에게는 정도의 오차를 받아들이며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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