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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이야기 (원인 및 진단방법, 감기와 구분, 비염 두통, 대처방법 등)

OmeGa2 2024. 9. 11. 16:49

비염은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잘 알려진 질환입니다. 비염의 종류 중에서도 가장 환자가 많은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물질에 코 속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이야기

  • 비염 : 코 속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비염은 코 속에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특정한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비염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혹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로 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증상 비교

 

  • 감기 : 누런 콧물, 잔기침, 가래, 목 통증 →  발열, 몸살기, 근육통 등
  • 알레르기 비염 : 코막힘, 맑은 콧물, 지속적인 재채기, 코 및 눈 가려움 → 눈물, 두통 → 후각 이상 등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이 재채기, 코막힘 등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의 증상과 비슷하여 발병 초기에는 감기와 비염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상반되는 주요 증상 

증상 분류 감기 알레르기 비염
전신질환 O (몸살, 발열, 근육통 등) X
가려움 X O (코 속 가려움과 재채기, 눈 귀 가려움)
발병기간 대부분 10일 이내 완치 30일 이상 지속
심하면 만성비염으로 발점
콧물 색 누런 콧물 맑은 콧물
전염 여부 바이러스성 감기, 호흡기를 통해 감염 (전염) 바이러스나 세균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 X (전염 X)

 

 

감기는 누런 콧물이나 잔기침으로 부터 시작되는 코감기나, 목이 붓기 시작하면서 가래가 동반되는 목감기로 시작되며 심해지면 몸살기와 더불어 발열이 생기고 근육통이 생기는 등 전신질환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이나 맑은 콧물이 나면서부터 시작하여 잦은 재채기가 나면서 코나 눈 혹은 귀가 가려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두통과 함께 눈물이 나거나 후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은 먼저 발병하고 추가로 다른 질환이 동반되지 않는 한 발열이나 몸살 등 전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진단 방법

 

  • 알레르기 비염 의심 → 눈, 코 가려움 혹은 맑은콧물 발생 시
  • 정확한 진단 → 특정 물질에 인한 알레르기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피부반응검사 혹은 피검사 필요

 

먼저 코막힘이나 재채기가 발생하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맑은 콧물이 나오거나 가려움이 동반되면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바이러스가 아닌, 수 많은 물질 중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특정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바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무엇인지 피부반응검사 혹은 피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네의 이비인후과, 내과에서도 간단한 치료약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원인 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는 주요 원인

 

알레르기는 감기와 비슷한 질병처럼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것이 아닌, 크게 해롭지 않은 이물질들로 인해 발생합니다.

 

 

※ 알레르기란?

  • 신체의 면역계가 크게 해롭지 않은 항원 (외부 이물질)에 의해 과도한 반응이 일어나 해당 물질을 거부하는 현상
  • 항원 : 면역 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생산하도록 만드는 물질, 일반적으로 생물체 내에서 이물질로 간주되는 물질

 

※ 알레르기 비염 유발 물질

  • 실내의 알레르기 :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바퀴
  • 실외의 알레르기 : 꽃가루, 미세먼지, 자동차 매연, 산업시설 근처 공해, 황사 등

 

여러 외부 이물질 중에는 신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끼치는 물질도 있지만, 크게 해롭지 않은 물질도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이처럼 크게 해롭지 않은 물질들이 유입되었을 때 신체의 면력력이 해당 물질을 강하게 거부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에서 발생하는 경우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씁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호흡기를 통해 크게 위험하지 않은 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코 속에서 해당 물질에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면서 발생합니다.

 

즉, 호흡기를 통해 유입될수 있는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알레르기 비염 유발 물질로 먼지나 털,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있습니다.

 

 

 

 

 

 

 

 

비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두통 (비성 두통)

 

  • 비성 두통 : 코의 구조적인 문제, 비염, 부비동염 (축농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두통

 

코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두통을 비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비염도 마찬가지로 맑은 콧물과 코막힘 등으로 시작되지만 심해지면서 두통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으로 코 속에 염증이 발생했거나, 약해진 코 점막이 차고 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 콧물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코막힘이 생기면서 두통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생한 두통은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심해질 수 있으며 단순 두통약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및 비성 두통 대처 방법

 

  • 병원에서 피검사 혹은 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 원인 물질 파악하기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조치는 당연하게도 병원이 방문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인데 원인을 알아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발생한 알레르기 비염은 병원에서 처방받는 약물치료도 할 수 있지만, 약물만으로는 잠깐의 효과를 보는것일 뿐 장기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비염은 한 번 발생하면 그 증상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아 코 부위를 꾸준히 관리해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병원 이외에 대처방법

  • 코 속의 습도 유지
  • 비강 온찜질 (비강찜질팩, 따뜻한 수건 등)

 

코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습도를 유지해주고,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코 점막이 건조한 환경에서 콧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며 코막힘을 유발하고, 두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차를 마시며 김을 쐬거나, 따뜻해질 수 있도록 비강찜질팩 혹은 온찜질팩,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을 이용해 코 주변의 온찜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