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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이란?

OmeGa2 2019. 12. 31. 13:59

웹소설이란? 

종이책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연재되었던

인터넷 소설이라는 개념으로 존재하다가 

'네이버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등 각종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고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인터넷 소설이다.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웹소설

2013년 웹소설 시장의 규모는

약 100억 원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인기를 끌면서 여러 플랫폼이 생겨났고

현재 웹소설 시장의 규모는

약 4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웹소설만으로도 한해 1억 원 이상의 고수입을

올린 작가도 많이 있으며

인기를 얻을 경우 다양한 2차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상이 높기 때문에

도전하는 작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웹소설을 이용할 수 있는 유명 플랫폼은

대표적으로 문피아, 조아라 이후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북팔, 리디북스, 북 큐어 등등 꾸준히 생기고 있으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점으로

진입하는 작가와 작품 수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웹소설이 인기 있는 이유

기존의 종이책으로 나오던 순문학은 작가의

개성이나 문장, 여러 상황을 묘사하는 등

글이 전달하는 뜻을 중요시했다면

웹소설은 대체로 스마트폰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문장과 대사, 지문이 짧아야 하며

가장 1순위로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또한 평균 가격대가 1회에 100원 정도로

일반 종이책에 비하면 훨씬 부담이 적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동할 때

틈틈이 남는 시간에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내용이 비교적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웹소설은 수상경력이나 스펙, 학력 등 

여러 조건이 필요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중학생부터 80세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나 글을 쓸 수 있고 시장 분위기가 자유롭다.

 

형식과 규격에 얽매일 필요가 없이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무료 연재가 가능한

플랫폼을 찾아 스스로 작품을 올린다.

이후 인기가 많아지면 출판사에서 컨택을 받거나

다른 방법으로는 원하는 출판사에 투고 후

답신을 기다리거나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다.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자유 연재를 시작하고

반응이 좋으면 베스트 리그로 올라가며

인기가 많아지면 정식 연재를 할 수도 있다.



웹소설은 장르문학이다.

가장 크게 남성향/여성향으로 나뉜다.

연령층, 성별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다양하고

각 플랫폼마다 인기 있는 장르도 다르다.

 

남성의 경우 판타지, 무협, 스포츠 등 

액션이 있는 작품이 인기가 많으며

여성의 경우 로맨스, 판타지 로맨스 등

연애물이 가장 인기가 많다.

 

특히나 인기 있는 작품에 따라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기도 하고

다양한 트렌드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작품도 있듯이 장르가 매우 다양하다.

 

다양하게 발전하는 웹소설

웹소설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경우

여러 업체에서 영화, 웹툰,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 문의가 들어오기도 한다.

 

드라마로 발전한 웹소설은 대표적으로

박보검과 김유정의'구르미 그린 달빛'

이동욱과 유인나의 '심장이 닿다' 

천정명과 윤은혜의 '설렘주의보' 등 다양하다.

 

웹툰으로 발전한 경우는 대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달빛조각사'가 있고

'조선 마술사' 같이 영화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접근하기 쉽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니

글 쓰는 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손해 볼 것 없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