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자리 이야기

[별자리] 염소자리 사람들 이야기

OmeGa2 2020. 4. 24. 18:00

염소자리 사람들의 스타일

염소자리 (12월 21일 ~ 1월 20일)

행성 : 토성
원소 : 흙

 

열 번째 별자리, 염소자리 사람들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토성과 흙의 원소는 염소자리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데,

먼저 토성은 긴 시간을 견뎌낼 줄 아는 행성이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참고 인내하는데 목적이 있다. 토성의 영향을 받은 별자리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목표에 별로 관심이 없다. 반대로 많은 시간을 들여야 가질 수 있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토성의 영향을 받는 별자리는 쉽게 가질 수 있는 것도 일부러 시간을 들이기도 한다.

 

다음으로 흙의 원소는 탄탄한 기본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흙의 원소에 영향을 받는 별자리들은 비현실적이고 헛된 희망에 기대를 품지 않는다. 그들은 안정감을 중요시하고 하나라도 불안한 요소가 있다면 해결하지 않고는 다음 진도를 나가기 불안해한다. 따라서 흙의 원소를 받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건물을 세우는데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초공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다.

 

즉, 토성과 흙의 원소의 영향을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염소자리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한 목표를 위해 오랜 시간 견뎌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염소자리 사람들은 안전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가지게 된다.

 

 

 

 

 

시간과 싸우는 별자리, 염소자리 사람들 이야기

 

염소자리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할 때

 

▶ 오랜 시간 뒤에야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염소자리 사람들은 몇 번 만나지 않았던 사람에게 쉽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려 하지 않는다. 이들이 누군가를 만날 때는 자신만의 대응 방법을 가지고 자신의 본심을 감춰둔다. 이들의 작전은 종류가 무수히 많다. 가령 일부러 자신을 낮추거나, 바보 같은 일을 저질러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알아보려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이 펼치는 수많은 작전을 통과해야만 염소자리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아무리 오랜 시간 걸리더라도 감수할 자신이 있다.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의 주변에서 언제나 기다리는 사람

 

염소자리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 당장 볼일이 없더라도 그 사람이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부족한 부분이나 특출 난 능력을 가진 부분까지 모두 꿰뚫어 보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관찰하다 만약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면 이들은 그의 주변에서 서성거리게 된다.

 

이후 염소자리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자신의 속마음을 바로 보여주지 않는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더더욱 공들여 자신의 본심을 숨긴다. 그리고 주변에서 기다리기 시작한다. 일부러 조금 부족하고 어중간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하고 상대하기 편한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을 보인다. 

 

 

▶ 상대보다 우월한 위치를 가지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

 

이들이 바로 진심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아마 대부분 상대보다 우월한 위치를 가지기 위함일 것이다. 자신이 먼저 속마음을 보여주면 마치 급소를 내비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염소자리 사람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상대방이 마음을 열고 진심을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린다. 이들은 상대가 자신이 알고 있는 모습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자신이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에 뭐든지 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을 것이다. 염소자리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승리하기 위해 아무리 오랜 시간이라도 버텨낼 수 있다.

 

 

 

 염소자리가 가진 재능은

 

▶ 능동적인 시야을 가진 사람

 

염소자리 사람들의 능력 중 하나는 능동적인 시야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들은 한 자리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지 않는다. 여기서도 보고, 저기서도 보고, 위에서도 보고, 아래에서도 보고,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모두가 동의하는 방법이라도 만약 이런 상황에서도 괜찮은지, 저런 상황에서도 좋은 방법인지 다양한 방면으로 바라보고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문제점을 발견해내는 사람들이 바로 염소자리 사람들이다. 이들의 시야는 누구도 흉내내기 힘들 것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부분을 배제하고 다른 방법으로 바라보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 한쪽으로 치우친 환경에서 수평을 만들어내는 사람

 

염소자리 사람들의 두 번째 능력은 바로 수평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 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자연스레 누군가는 바쁘고, 누군가는 한가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염소자리 사람들은 이렇게 한쪽으로 몰려있는 상황을 수평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쁜 사람의 일은 줄이고, 한가한 사람에게 일거리를 줘서 적절하게 수평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능력은 조직생활에서도 여김 없이 발휘된다. 부족한 팀에게는 지원해주고, 넘치지 않게 조절해주는 것이다.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 능력 만큼은 염소자리 사람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따라갈 자가 없을 것이다.

 

 


▶ 혼자 있을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사람

염소자리 사람들은 남들의 시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이들은 주변에 누군가 있으면 관찰하기 바쁘고 자신의 본심을 숨기게 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을 때는 바로 혼자 있을 때다.

 

이들은 조금의 시간이라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사람이다. 가령 청소라거나 주변정리라도 하려고 움직일 것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들은 한 분야에 몰입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악기를 다루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상관없다. 자신을 설레게 만드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심취해서 다른 것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염소자리 사람들이 가지는 직업에는

 

염소자리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세상 천치에 널리고 널렸다.

이들은 예술가부터 시작해서 기술자, 공무원, 판사, 사업가 등 직업의 폭이 가장 넓은 별자리 중 하나이다. 염소자리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들이다.

 

이는 현실적인 안정을 추구하는 흙의 원소와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도 버텨낼 수 있는 토성이 가진 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염소자리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물론 염소자리 사람들에게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

이들이 가진 재능은 관리자에 적합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목에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은 눈에 띄지 않지만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가령 위험한 시설물의 관리실이나, 중요한 뒷처리가 필요한 일을 맡거나, 비행기의 조종실이나, 조직의 주요 서류를 다루는 사람처럼 쉽게 접근하기 힘든 비밀스러운 일을 도맡아 하게 되는 것이다. 또는 비상시에 대처하는 예비인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움직이기도 한다.

 

만약 이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갑자기 자리를 비운다면 실질적으로 큰 손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일에 철저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아 주변에서 같이 일하게 되면 좀 답답할 수도 있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구보다 믿음직하고 든든한 사람들이 바로 염소자리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