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는 뭉티기는 생선회와 마찬가지로 쇠고기를 생으로 잘라서 먹는 쇠고기 회를 말합니다. 뭉티기는 지역별로 부르는 명칭이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태살의 일종인 처지게 살로 처음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뭉티기를 부르는 명칭 @ 대구와 경상도 : 뭉티기 @ 전라남도 : 생고기 @ 울산 : 막 찍기 @ 이외에 서울, 전라북도, 강원도 등 : 육사시미 뭉티기는 대구에서 부르기 시작하면서 경상도에서는 생고기(생 쇠고기)를 뭉티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쇠고기를 뭉텅뭉텅 썰어낸다는 뜻의 사투리로 탄생한 명칭으로 지금까지 뭉티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육사시미라고 하면 생선회처럼 얇게 썰기 때문에 뭉텅뭉텅 썰어냈다는 이야기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뭉텅 뭉텅이라는 의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