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백과 59

우유의 등급과 종류 (멸균우유, 소화가 잘되는우유, 저지방 우유)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는 흔히 흰 우유나 초코우유 등의 일반적인 우유를 비롯하여 멸균우유, 락토프리 우유, 저지방과 무지방 등 제조공정과 영양성분에 따라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우유에 대한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일반적인 흰 우유의 등급 흰 우유에서 품질을 평가하는 기준은 '체세포 수'와 '세균의 수'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만, 이는 원유를 검사했을 때의 수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가공을 거친 시유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 시유 : 원유를 살균하고 포장하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 @ 우유 원유 : 소에서 갓 짜낸 살균 등 가공 처리가 되지 않은 원상태의 우유 ※ 우유가 만들어지는 순서 소에서 우유를 짜냄 (원유) → 원유 1차 세균검사..

일반은행과 저축은행은 다른곳일까?

흔히 은행법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되는 일반은행, 가장 널리 알려진 시중 은행으로는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이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저축은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록 '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지만 실제 은행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금융기관입니다. 일반은행과 저축은행의 금융권 분류의 차이 일반은행과 저축은행은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르게 분류됩니다. 금융기관을 구분하는 제1,2,3 금융권 중에서도 다르게 분류됩니다. 일반은행은 제1금융권에 해당하지만, 저축은행은 제2금융권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저축은행은 원래 '상호신용금고'로 불리였으며 현재는 '상호저축은행'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편의상 금융권을 분리하여 구분하는 제1,2,3 금융권 제1금융권 :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금융기관..

은행에서 하는 일 알아보기 (금융상품, 예금, 지급결제)

흔히 돈을 보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은행, 사실 은행의 주 업무는 돈을 보관하는 것이 아닌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에서는 다양항 금융상품을 판매하며 이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그 조건에 맞는 혜택을 주는 것을 주 업무로 삼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은 대표적으로 예금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은행은 금융상품을 팔아서 수익을 낸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은 예금, 대출 이자의 차익을 이용한 예대마진의 수익 일반적으로 시중 은행은 단순히 돈을 보관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은행 또한 사업의 일종으로 수익이 있어야만 운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은 각각 금융상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소득세를 내는 이유, 소득세의 종류 알아보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국민의 4대 의무, 이 중 납세의 의무가 있습니다. 소득세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소득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의무를 말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소득에 대해서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과세 소득은 세금을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월급명세서에 있는 소득세는 왜 내는걸까 국민의 4대 의무 :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누구나 국민의 4대 의무를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겁니다. 이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4가지의 의무를 말합니다. 납세의 의무 또한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납세의 의무는 세금을 말합니다. 이는 주권자인 국민이 국가 공동체의 재정을 마련..

월급명세서에 있는 4대 사회보험은 왜 나가는걸까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받는 월급명세서에 항상 적혀있는 의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만 하는 4대 보험, 누군가는 4대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직장이 안정적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4대 보험의 목적은 무엇이며 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4대 보험을 이해하려면 먼저 사회 보장제도를 알아야 합니다. 한국의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인 사회보험 사회보장제도 > 사회보험 > 4대 사회보험 한국에는 사회 보장 제도가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사회보장 기본법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사회에서 어떤 형태의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처를 위해서 보험이라는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이는 사회 보장 제도 중 하나인 사회보..

미숫가루는 어떻게 만들어진 음식일까

여름철 얼음을 동동 띄워 갈증을 해소하며 한 번쯤 먹어본 미숫가루는 원래 미숫가루라고 불렸었습니다. 미숫가루는 여러 가지 곡식을 가루로 만들어놓은 것으로 이를 물이나 우유 등에 타서 마시는 음식을 말합니다. 입가심으로 마시는 음료수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 미숫가루, 원래는 미싯가루라고 불렸습니다. ◇ 미싯가루 → 미숫가루 (순우리말)로 변경됨 ◇ 미수 : 쪄서 말린 가루를 말함 미숫가루의 원래 명칭은 미숫가루였습니다. 곡식을 쪄서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 먹었던 음식으로 한국뿐 아니라 수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옛날 한국에서는 쪄서 말린 가루를 '미시' 라고 불렀습니다. 따라서 '미숫가루'라는 단어는 애초에 (가루 + 가루)로 가루라는 단어가 중복되어..

월급통장 관리, 통장에 관리가 필요한 이유

사업하는 사람도,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도 내 통장에 오고 가는 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경우 지출에 민감하여 어느 정도 자연스레 관리하게 되지만 직장인의 경우 매월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오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사업자보다 직장인이 통장관리를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 월급통장 관리하는 목적이 뭘까 ◇ 한 달 소비내역 인식하기 ◇ 의미 없는 지출 골라내기 ◇ 종잣돈 모으기 대부분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통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은 인식입니다. 이는 자신이 얼마의 소득이 있었으며,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본인이 머릿속에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 명세서나 지출을..

뭉티기란? 뭉티기(육사시미) 알아보기 (명칭,부위 등)

대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는 뭉티기는 생선회와 마찬가지로 쇠고기를 생으로 잘라서 먹는 쇠고기 회를 말합니다. 뭉티기는 지역별로 부르는 명칭이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태살의 일종인 처지게 살로 처음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뭉티기를 부르는 명칭 @ 대구와 경상도 : 뭉티기 @ 전라남도 : 생고기 @ 울산 : 막 찍기 @ 이외에 서울, 전라북도, 강원도 등 : 육사시미 뭉티기는 대구에서 부르기 시작하면서 경상도에서는 생고기(생 쇠고기)를 뭉티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는 쇠고기를 뭉텅뭉텅 썰어낸다는 뜻의 사투리로 탄생한 명칭으로 지금까지 뭉티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육사시미라고 하면 생선회처럼 얇게 썰기 때문에 뭉텅뭉텅 썰어냈다는 이야기가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뭉텅 뭉텅이라는 의미는 ..

한국 경제 지수 용어 알아보기 (코스피, 코스닥, 종합주가지수)

신문의 경제면이나 관련 뉴스에서 꼭 한 번씩 경제지수 용어 (코스피나 코스닥, MSCI 등)가 등장합니다. 항상 볼 때마다 무슨 내용인지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모르고 지나쳤던 단어들입니다.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한국의 경제지수와 관련된 코스피와 코스닥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제 지수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 경제 지수 : 경제 현상에 관한 통계량을 일정 시점의 수치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통계 여기서 말하는 경제 현상은 주가나 금리의 변화가 있거나 어떤 이슈가 있는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통틀어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 지수는 현재 관련 수치들을 일정 시점 특정한 년도나 날짜에 기준점을 잡아 그 이후 변화가 있는 경우 변화에 따른 비율을 확인하여 나타낸 통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99..

은행이자를 계산하는 방법 (단리, 복리)

은행에서 예금, 적금 상품을 이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넣어두고, 기간이 지나면 원금과 더불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은행이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은 단리와 복리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단리와 복리 두 가지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은행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단리 :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자율을 적용 복리 : 매월 발생한 이자를 원금에 합산, 합산된 금액에 이자율을 적용 은행에서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 만약 월 100만 원씩 100만 원씩 1년을 납입하는 정기적금을 가입한다면 매월 100만 원씩 통장에 입금하고, 만기일에 1200만 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때 이자는 월별로 계산되는데 여기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